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현)은 17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싱싱~~ 효사랑, 따뜻한 사랑 감사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홀몸 노인을 위한 효사랑 꿈돌이 잔치를 펼쳐 200명의 참석자들은 꿈돌이들의 재롱을 보면서 웃음꽃 피어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치원생들은 해맑은 미소로 율동, 태권무, 노래 등을 선보였으며 시종일관 큰 웃음과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유아들의 공연은 새싹반의 민요 메들리와 꼭두각시, 꽃잎반의 소고춤과 노래, 열매2반의 아기콩, 열매반 남자아이들의 태권무, 열매1반의 부채춤 등 꿈돌이들의 재롱잔치에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무렵에는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통해 마음으로 공감하는 효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정유현 원장은 “이번 행사는 홀로어르신들에게 꿈돌이들의 밝고 활기찬 재롱잔치를 통해 생동감 있는 5월의 싱그러운 기운을 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이런 행사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는 지역사회의 봉사이기도 하지만 유아의 인성발달에도 긍정적이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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