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 기념 졸업 단원과 함께 무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26일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Happy Together’ 라는 주제로 현 단원들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 단원들이 함께하는 축제형식 음악회로 진행된다.

1998년에 창단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7년 7월 1일 용인시에서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용인문화재단으로 소속이 변경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용인시 문화홍보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에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위촉곡 ‘위 증즐가 태평성대’와 ‘페스티벌 아리랑’을 선보인다. ‘구두닦이 소년’, ‘포식자 메들리’ 등은 아름다운 화음과 안무도 함께 펼친다. 또 공연 마지막에는 현 단원들과 졸업 단원의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만5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관람 티켓은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청소년예술단운영팀 031-896-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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