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 중앙동분회는 조선희 사무국장이 6일 서울 종로에 있는 종묘에서 종묘대제 봉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조선시대 헌종의 어머니 신정왕후 조씨 후손으로, 이번 종묘대제 봉행 아헌관 위촉을 받고 행사에 참석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는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의 신위를 모시고 지내는 제사로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진행한다.

종묘는 유학을 통치기반으로 건국한 조선왕조가 역대 왕과 왕비,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봉행하던 곳이다. 정전 제15실 아헌관으로 위촉된 풍양 조씨 한산군파 조선희 사무국장은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장과 용인전승문화연구원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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