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을 앞둔 지난달 30일 한국노총 용인지부 김완규 의장이 노사 화합과 협력 증진, 노사상생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용인지역 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이기도 한 김 의장은 용인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노동상담소를 설치해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노동 상담 등 근로기준법 및 노동의 권리를 일깨우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력에 앞장서 왔다. 또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 경력단절 여성들의 자신감과 사기를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역할을 했다.

이덕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지청에서 열린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김 의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