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술관 문화가있는날 진행
성인대상 계절별 교육행사 열려


이영미술관(관장 김이환)이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휴휴 미술관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5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지원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소외지역 미술관의 활성화, 문화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영미술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별로 주제를 나눠 운영된다. 이영미술관의 봄과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조각공원과 생태투어’는 생태강사가 관람객과 함께 미술관 내 조각 공원을 산책하며 스토리텔링을 한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파도소리와 함께 보는 전혁림의 <통영항>’은 직접 파도소리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시를 창작하는 시간이다. 가을에는 전 작가의 만다라 작품을 미술치료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새콤달콤 만다라’, 겨울에는 민속혼을 상징하는 화가들의 오방색 특징을 살린 빛깔 고운 경단요리 ‘오방색의 맛’이 진행된다. 

첫 행사는 26일 토요일 진행되며 입장료 및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사이트 유스내비를 통해 가능하며 30명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영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13-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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