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용인시청 4층과 15층 등 2곳에 자동 제세동기가 추가로 설치됐다. 이는 1층 민원실 앞에 설치된 제세동기만으로 고층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대처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자동 제세동기(AED)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장에 충격을 주는 응급처치 기계다. 4분 이내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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