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진행

한국등잔박물관은 올해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11월 30일까지 ‘알면 신비로운 선조들의 삶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서민 문화와 풍습 속의 공예, 예술, 놀이를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한옥의 구조에 따른 민속품과 등기구, 농기구 등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소망을 담은 표주박 탈을 제작한다.
한국등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 지원 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비, 버스비, 보험비, 간식비가 무료로 진행된다. 자유학기제 중학교 단체 및 초등학교 4~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 중이며 학급별 담당교사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031-334-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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