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상진)는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김상진 서장, 박정기 용인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초·중학교 교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60개교 5852명으로 구성됐으며,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27개교 15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어머니·학부모폴리스는 하교시간과 점심시간 교내‧외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진 서장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고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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