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공연‧청사초롱 벚꽃길 걷기 등 행사 다채  

풍덕천2동은 6일 주민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정평천 벚꽃축제’에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열린 정평천 벚꽃축제는 올해 풍덕천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덕)가 주관했다. 이날 축제는 정평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어 당일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이날 축제는 주민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유아발레·방송댄스·음악줄넘기 등 주민자치위원회 동아리 공연, 난타·마술·태권도퍼포먼스·용인버스킨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정평천 산책로 1.2km 구간에 설치된 청사초롱 벚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야경도 만끽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도심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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