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취약계층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7~12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도록 지도하고 조기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기흥구보건소 전문인력이 보건소 구강검진실에서 구강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홈메우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한다. 또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배우도록 칫솔질 교육도 진행한다. 시는 검진 결과 충치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관내 치과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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