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청소년·노인 대상 맞춤형 공연 진행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기획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는 두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먼저 ‘시리즈Ⅰ’은 ‘다시 찾은 내 청춘’을 주제로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추억의 가요와 가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시리즈Ⅱ’는 ‘청소년 문화충전소’를 주제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한 공연이다. 이번 기획 공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열리는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Ⅱ- 청소년 문화 충전소’는 서울뮤직아카데미(테너 이태원, 플루트 정순석, 피아노 배현 외)의 ‘영화, 클래식을 입다’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귀여운 여인’ 등 OST를 클래식 연주와 성악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및 관람객들이 편하게 듣고 생각할 수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웰컴 투 처인홀 시리즈Ⅰ-다시 찾은 내 청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잎사랑’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낸 중견가수 최성수와 한국이 낳은 최정상급 바리톤 우주호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노인들에게 추억의 향수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충전소’ 공연은 전석 1000원, ‘다시 찾은 내 청춘’ 공연은전석 1만원에 60세 이상 노인은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용인시민과재단 유료회원은 40%, 10인 이상 단체 시 60% 할인된다.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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