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2월 21일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주택에서 예기치 않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이마트 죽전점으로부터 지원받도록 했다. 용인소방서는 2012년 이마트 죽전점과 화재피해 주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화재 피해 주민에게 이마트로부터 생필품을 지원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불의의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죽전점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화재피해주민센터’를 연중 운영하며 피해 복구와 구호 제도를 안내․지원하고 있다.(문의 화재조사 분석과 031-8021-0477)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