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6월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전해철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의원은 지난달 28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의원이 “과거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중앙정부간 조정과 협의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고 지지선언을 한 후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현재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기 위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총 5명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19대 대선에 출마했던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이홍우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정의당으로, 홍성규 전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민중당으로 이름으로 올렸다. 용인시의원들이 지지선언을 한 전해철 의원은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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