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식목일을 앞둔 지난달 31일 처인구 남동 명지대 뒤 함박산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용인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민 나무심기’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은 나무를 바르게 심는 방법을 배운 후 자리를 배정받아 임도 주변 임야 1ha에 편백나무 1500 그루를 심고 이름표를 달았다. 행사장에는 산불예방 캠페인, 자연휴양림 목재체험관에서 만든 DIY목공예품 전시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에게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분꽃과 만수국 등의 꽃씨도 함께 나눠줬다.

정찬민 시장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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