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관·단체 재난발생 시 협력체계 재확인

용인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용인소방서, 군부대, 용인시 자율방재단 등 16개 기관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력체계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투입 가능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파악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각 기관·단체는 최근 여름철에 급작스럽게 발생해 대규모 피해를 초래하는 자연재난에 대해 민·관·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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