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교통안전 캠페인

용인시 처인구와 읍면동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처인구는 22일 김교화 처인구청장과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역북초등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북초등학교 정문과 명지대 입구 사거리 일대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알려주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스쿨존 안전운행과 무단횡단 금지를 알리는 캠페인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거리행진을 했다.

양지면 교통안전 캠페인

이날 역삼동은 김종수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신설학교인 함박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양지면은 면사무소 직원과 양지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회 관계자 등이 양지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등이 동천초등학교 인근에서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기흥구에선 21일 구갈동주민센터 직원들과 구갈지구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이 갈곡초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벌였고, 16일엔 상갈동직원들이 상갈파출소 직원,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상갈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용인시는 진행 중인 학기 초 집중 캠페인과 별도로 4월부터 각 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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