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용인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학)는 21일 응급구조 역량을 기르기 위해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용천초는 이날 한국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소속 1급 전문가 응급구조사를 초청, 3시간에 걸쳐 119 신고부터 인공호흡, 심장충격기 사용, 하임리히구조법 등 단계별 심폐소생술과 응급처리 교육을 진행했다.

용천초는 매년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학 교장은 “응급처치 교육은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적극적으로 생명을 살려내는데 최선을 다하기 위해 받아야 할 의무교육”이라며 “몸으로 체험한 골든타임 생명구조에 관한 교육은 초등학교 교육일선 현장에 있는 모든 이에게 소중하고 귀한 교육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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