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는 16일 정부의 반부패 정책에 따라 직원들에 대한 청렴인식 제고와 업무 처리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상반기 청렴실천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해 공유한 뒤 공단의 취약점에 대해 분석하고 청렴 실천사항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이행실태 점검 및 피드백, 청렴 실천사항 전파, 고객 불편사항 해소 등을 위한 과제 발굴·이행, 직원 고충 해소를 위한 소통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용인지사는 2013년부터 청렴실천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5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김완수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장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기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청렴실천반 위원들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뒤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투명한 업무처리 절차와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중심의 지사 운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