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경기연극예술축제’ 열려


3개 공연장서 15개 작품 관람 무료

연극 문화 축제 ‘경기연극예술축제’가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등 총 3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용인문화재단 주최,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연극예술축제’는 연극을 주제로 한 문화 축제로 총 15개 연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를 대표하는 극단 개벽의 ‘남에서 오신 손님’이 축제의 첫 공연을 연다. 이어 4월 8일까지 △광주시 ‘소심한 가족’ △하남시 ‘더 늦기 전에’ △김포시 ‘명륜銅 뒷골목’ △구리시 ‘붉은 오르골’ △군포시 ‘게사티’ △포천시 ‘봄날’ △시흥시 ‘마요네즈’ △고양시 ‘첫사랑 증후군’ △남양주시 ‘처녀비행’ △부천시 ‘오월의 석류’ △파주시 ‘2018 판놀음-방촌전’ △평택시 ‘사랑초’ △광명시 ‘신풍도’ △동두천시 ‘십년 후’ 등 경기도 내 각 시를 대표하는 연극 단체들이 준비한 총 15개 공연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15개 도시 대표 극단의 연극 작품을 용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연극예술축제’의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공연장에서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티켓 수령 후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rk)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260-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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