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15분경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도시개발지구 내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H빔 이동작업을 하던 100톤 규모 이동용 크레인이 넘어가며 H빔이 인근 버스정류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승강장이 일부 파손됐지만 다행히 크레인 기사를 비롯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등 공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