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화 처인구청장이 한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밝게 웃고 있다.

서기관으로 승진한 김교화(57) 법무담당관이 7일 송면섭 전 구청장에 이어 제15대 처인구청장에 취임했다.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처인구 지역 시의원과 유관단체장, 직원 등이 참석해 김 구청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처인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힌 뒤 직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시민공감행정과 구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 공직자의 기본자세 준수 등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처인구 출신으로 1980년 이동면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시장 비서실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문화관광과장, 공보관, 처인구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최근 법무담당관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가족으로는 용인문화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인 주인자 여사와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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