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신갈고등학교가 지난달 8일~25일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 ‘제54회 춘계 한국고등학교(U-17) 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했다.

신갈고는 지난달 25일 합천 강변구장에서 열린 서울 언남고와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경기를 리드해나가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7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6골을 넣은 신갈고 이현규가 득점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축구센터 김길수 상임이사는 “동생들에 이어 형님들도 큰일을 해냈다.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해 용인시축구센터가 대한민국 축구 사관학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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