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원장 조길생)은 지난 2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새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용인문화원 주요행사 하나인 포은문화제를 5월에서 10월 중으로 옮겨 진행키로 결정했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용인시민 소장 문화재전시회’에 대한 예산을 늘려 규모를 키우는 한편 향사 박용익 선생 자료목록화 사업 등 전승문화 계승과 기록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일반회계 총 세입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 3000만원 가량 늘어난 10억 6400여 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회원 확대와 사업의 다양성 확보 등 활성화되고 있는 용인문화원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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