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김완규)는 지난달 23일 용인노동복지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지부 대표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김완규 의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지난해 용인지부 활동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협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노사문화를 이끄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휴일·연장근로 문제와 노동현장에서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시키는 편법과 꼼수가 활개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조합 동의 없는 최저임금 범위확대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노총 용인지부는 24명 모범조합원에게 한국노총 위원장상, 경기본부의장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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