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7일 취·창업지원센터 주최로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화 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관련 전문지식을 확보하고 벤처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아이템의 독창성, 제품화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시장성 등의 서류심사로 6팀을 선발해 기술성, 시장성, 자금상항, 기타 등을 기준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6개 팀 중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아이돌 팬덤 기반 굿즈 기획 및 제작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한 김아빈(경영학부)이 대상을 차지했다. 취창업지원센터 박노식 센터장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전담 멘토 위촉, 전용공간, 시제품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구현되고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분위기 조성과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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