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가 시외버스 운행 방안을 발표했다.

도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기간에 맞춰 오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강릉, 속초, 삼척을 운행하는 경기도 시외버스 4개 업체 총 21개 노선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횡계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도록 해당 운송사에 개선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노선

도의 이번 조치는 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과 평창에 위치한 경기장에 자가용 출입이 금지된 데에 따른 것이다. 올림픽 스타디움은 횡계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에 따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하는 강릉행(1일 5회 운행) 경남여객 시외버스와 속초행(1일 1회 운행) 시외버스는 각각 횡계 버스터미널을 경유해 운행된다.

 

평창올림픽 경남여객 시외버스 개선명령 내역

운송업체

개선명령 전

개선명령 후

운행횟수

기점

종점

기점

경유지

종점

경남여객
(3개 노선)

수원

강릉

수원

횡계

강릉

3

용인

강릉

용인

횡계

강릉

5

용인

속초

용인

횡계

속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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