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홍보책자에는 용인의 대표 브랜드인 백옥쌀을 비롯해 떡·빵류, 버섯, 장아찌·장류, 정육, 아로니아 등 50여개 품목의 사진, 가격, 생산정보, 포장단위, 구매처 연락처와 홈페이지 정보가 수록됐다. 홍보책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기업체,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031-324-2354)

시는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등 3곳에 개장한다.

지역별로 기흥구청 광장 9일, 수지구청 광장 12일, 청소년 수련관 광장 13일 각각 오전 10시~오후 4시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30여개 농가에서 생산된 백옥쌀, 채소류, 버섯류,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120여개 농·특산물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죽전휴게소에 위치한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설맞이 장터’를 운영해 5일까지 전화로 농·특산물 주문을 받아 7~8일 이틀간 공급키로 했다.

온라인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2월 12일까지 품목별로 15~25% 할인하는 ‘설 선물 모음전’을 운영하고 있다. 궁중장, 산삼배양근 대보원, 오미만족오미자청 등 선물세트를 6000원에서 19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경기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는 2월 11일까지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명불허전 한정특가 이벤트’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MD가 엄선한 총 21개의 상품을 최대 42%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가격대별/품목별 추천상품전’에서는 다양한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가격대별(1~3만원, 3~5만원, 5~10만원, 10만원 이상), 품목별(농수산물, 축산물, 건강/가공, 김치/전통)로 분류,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우수농산물 선물전’에서는 경기도 내 우수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제작한 홍보책자를 e-book으로 만들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서도 온라인구매 버튼을 통해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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