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화재 요인 뿌리 뽑는다”

불시 집중 단속, 과태료 즉시 처분

용인소방서가 2월부터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운영한다.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월부터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운영한다.

소방패트롤 단속반은 소방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불시에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 예고서를 모바일로 즉시 현장 발부한다.

용인소방서는 8일 소방패트롤 단속반 발대식을 갖고 2인 1조 안전지도팀 2팀을 본격 배치해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 등 1200곳다. 용인소방서는 1곳 당 연중 4번 이상 집중, 반복 단속을 통해 화재 요인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용인소방서 안전지도팀 정남희 팀장은 “반복되는 대형화재와 대규모 인명피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특별전담반을 운영해 무통보 불시 단속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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