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중·고등학생 10명이 생활민원 담당 직원들과 함께 관내를 돌며 시민생활 관련 업무처리를 돕는 현장체험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이날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거리 곳곳에 붙은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거하고, 주·정차 금지구역 위반 차량 지도에 함께 했다.

또 방향이 틀어지거나 조임이 풀린 반사경이나 신호등, 표지판 등 각종 도로시설물과 버스승강장 보수와 정비에도 참여했다.

생활민원과 양승한 생활기동팀장은 “생활민원 업무와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기동처리반을 알리기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한 학생들로 ‘생활민원 기동처리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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