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사│임준교 총동문회장

크리스토퍼 동문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7기로 수료하고 2018년도 용·클 총동문회 회장직을 맞게 된 임준교입니다. 어둠을 탓하기 보다는 한 자루 촛불을 밝히고 타인의 행복 증진과 자기개발, 발표능력 향상 교육인 크리스토퍼 리더십 과정이 용인에서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습니다. 1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현재 51기와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한순간도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이끌어주신 용인지부 강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교육을 마친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만, 그 때의 흥분과 열정이 아직도 마음속 깊이 뛰고 있습니다. 아마도 동문 여러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있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생활인으로 한정된 일상의 반복 속에서 때때로 지치고 답답함을 느낄 때 크리스토퍼 리더십 과정에서 만난 여러분들의 다양한 면면을 보면서 저에게는 새로운 사고의 틀이 생기고 확장되었습니다. 살면서 더 많은 경험과 생각 그리고 상상을 했다는 점에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제가 2018년도 용·클 총동문회 회장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난 10대 까지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의 수고가 더 크게 느껴지고 존경스럽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저와 임원들은 용·클 총동문 회원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가운데 의미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 임원들과 저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동문님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한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동문들의 문화 인문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적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각 기수 모임과 동호회가 활성화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평생 교육을 통한 자기계발이 있어야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인크리스토퍼 총동문회는 미력하지만 열정있는 사람이 함께 소통하며 회원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확장시키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2018 무술년 총동문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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