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상생하는 용인시 만든다


최저임금 인상 후속대책 논의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위원 위촉식을 갖고 2기 협의회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협의회는 15일 용인시청 시민홀 내 시민역사교육관에서 제5차 본협의회를 열고 2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올해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찬민 용인시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손남호 위원을 비롯한 11명의 노·사·민측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기 협의회는 각 측 대표 16명(근로자4, 사용자5, 민간4, 정부3)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을 마친 협의회는 2018년 사업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고용유지 및 창출을 위한 최저임금인상 후속대책,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회의 격월 개최, 사업장 방문조사를 통한 분규예방 및 애로사항 해소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차기 회의일까지 2018년 국·시비 사업계획 확정을 위해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주민대표와 용인시 및 고용노동부 지방관서가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하고자 구성된 지역 거버넌스 회의체다.

올해 협의회는 본협의회·실무협의회 등 회의와 토론을 통해 노사화합과 상생을 위한 합의도출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노무서비스, 청소년노동인식개선캠페인, 노사민정 통합 보고대회, 상생용인 한마음토론회 등 다양한 협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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