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마북동은 8일 관내 경희태권도장 원생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라면 46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10명의 원생들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것이다. 경희태권도장 원생들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꾸준히 라면을 기탁해왔다.

태권도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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