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중학교 봉사동아리 ‘다그리다’가 5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19만275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동아리 소속 학생 6명이 지난 1년 동안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한 달에 1~2회 탄천 꽃가꾸기 활동 및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동아리 대표 김현빈 학생은 “적은 돈이지만 조금씩 모아 이웃을 위해 쓰이면 좋을 것 같아 용돈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금통 기부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