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15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이나 영세사업자 등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이날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이달부터 2년 동안 각 구별로 활동한다. 상담은 지역 마을세무사에게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1차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세무사상담소에서 대면상담을 할 수도 있다.

구별 마을세무사 연락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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