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중학교는 2014년부터 4년째 인성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 연극회를 운영해오면서 연극 공연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 연극회 학생들은 꾸준한 연극 연습 및 관련 연수, 대본 창작, 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마음껏 표출시켜 표현력이 향상되고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능력도 향상됐다. 

또 무대에서 공연을 해보는 경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늘었다. 더불어 학업면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임하게 됐으며 일상생활 전반에서도 여유를 갖고 당당하게 생활하게 됐다고 한다. 

명지대학교 연극과 교수 및 대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교 및 학생 이야기를 녹여 만든 창작극 연극 공연을 하고 전교생이 함께 관람하면서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조명해 공감이 되면서도 즐거운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학부모들도 “연극을 통해 자녀들이 더 활기차게 생활하게 되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 기회와 연계할 수 있어서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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