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상의 경영인아카데미총동문회 주최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순선)와 용인상공회의소 경영인아카데미총동문회(회장 박노일)는 8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제2회 용인상공회의소 경영인아카데미총동문회장배 고교생 모의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19개 팀이 참가해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지난달 25일 본선대회에서 실력과 상상력을 가렸다. 모의창업경진대회는 미래 경제주체인 고교생들에게 창업정신과 기업가 마인드를 심어주고, 청년의 경제·경영 인식 제고를 통해 경제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박노일 총동문회장은 “모의창업대회는 어려서부터 경제관념을 잘 가지라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본선 결과 대상은 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경영인아카데미총동문회가 수여하는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에도 이순선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의 격려 속에 경영인아카데미 동문들의 협찬과 후원으로 진행됐다. △(주)부국화학 △(주)누비지오 △(주)세광건설, △광일토건환경(주) △동해하이테크산업(주) △(주)창업시스템 △(주)하우토 △(주)코리아퀵로지스틱스 △법무법인 동천 △(주)대신환경기술 △금명산업(주) 등은 입상자에 대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한편, 경진대회 후에는 용인상공회의소 경영인아카데미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겸 송년회가 열렸다. 이날 광일토건환경(주) 박노일 회장이 이임하고, ㈜부국화학 유병수 대표이사가 제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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