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손녀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교수 참여 복지서비스 제공

용인대학교 대학본관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 사회봉사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 연속적 돌봄사업 모델인 ‘대학 연계형 은퇴자 커뮤니티(UBRC)’ 사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은 약 200여명이다. 

용인대는 먼저 지역 노인과 대학생 간 1:1 매칭으로 치매노인, 홀몸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손자손녀방문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사회복지학과, 무용과, 국악과, 유도학과, 경호학과, 뷰티케어학과 연계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대학교 내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지역 노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식품영양학과의 요리 동아리와 함께한 어르신 건강음식만들기 교실, 사회복지학과 동아리와 함께한 한글교실, 컴퓨터 동아리와 함께한 테블릿PC 교육 등 교내 다양한 동아리들이 지역사회 노인과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을 전개했다.  

이 외 노숙인 요양시설인 서울시립영보자애원과 연계해 지역 여성 노인 노숙인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포츠웰니스연구센터의 체력 향상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체력검사와 운동요법을 진행하고 노인들을 위한 영양교육(식품영양학과), 물리치료(물리치료학과), 치매검진(언어치료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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