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듣는 쉬운 클래식에 빠져볼까


시민오케·나윤규·김현정 등 출연

용인시음악협회 송년음악회 ‘판타지’가 21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높은 언덕처럼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에게 좀 더 쉬운 음악으로 다가가겠다는 뜻으로 언덕 ‘판’, 두드릴 ‘타’, 땅 ‘지’ - ‘언덕을 쳐 평지를 만들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오페라 아리아 중 귀에 익숙한 곡과 함께 뮤지컬 주제곡을 강종헌의 지휘로 용인시민오케스트라와 테너 김보성, 손민호, 소프라노 김현정 체칠리아, 이예진, 베이스에 나윤규가 출연해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선보인다. 

공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용인 청송문화예술단과 주부 합창단 마드레싱어즈의 연합 공연도 펼쳐져 대미를 장식한다. (전석초대, 공연문의 010-2680-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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