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크레인에 깔린 근로자에 구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소방서

9일 오후 1시10분경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D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40톤짜리 타워 크레인 윗부분이 꺾여 넘어졌다. 이 사고로 크레인에서 일하던 장모(49) 씨 등 3명이 숨지고 4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근로자들은 81m짜리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중간지점이 부러지면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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