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도층 인사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찬민 시장과 시의원, 자원봉사기업협의체 관계자들, 협업기관 및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은 10톤 가량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04가구에 전달됐다. 정찬민 시장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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