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예제전 수상자 표창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회장 정복만)는 14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민족통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48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통일 염원을 담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평화통일의 꿈과 의지를 다져 통일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종 민통 부회장의 회원신조 낭독과 이영순 부회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서 일반부 심재오씨·초당중 최윤영(2년) 양 등 모두 62명이 경기도도지사상과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비롯, 경기도교육감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 등을 받았다. 또 류중희 동부동 회장을 비롯한 민통 유공자 20여명은 민통장 증과 민통중앙의장상 등 각급 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정복만 용인시협의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 열기를 확산시키고 통일기반을 튼튼히 다지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힌 뒤 “우리 협의회는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 통일문예제정 공모 시상, 새터민 돕기, 북한 어린이 돕기 등 남북교류와 협력사업에 앞장서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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