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손금순)는 3일 전교생과 전교원이 함께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이 발생했다는 안내 방송에 따라 각 교실에서 학생들은 즉시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대피 경보음이 울리자 담임교사 인솔 하에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했다.

용인이동초는 이날 학생참여형 훈련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위급상황시 행동요령 학습, AED 사용실습, 물소화기 체험활동, 안전골든벨 퀴즈 등 안전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이동초는 지진 및 화재의 대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