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아래 사업단)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연구재단이 주최한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엑스포에서 송담대 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구로봇을 이용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 송담대는 우수참가기관상을 받았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업계와 학계가 산학협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간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서 기계과 전윤식 교수의 지도로 신승호, 김민경, 정성진, 오가현씨 등 4명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봉업자들의 말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꿀벌지킴이’ 시제품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3D조형과 박진아씨의 ‘실습은 끝이지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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