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도시가스·용인소방서 함께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8일 용인소방서에서 ㈜삼천리도시가스 용인안전관리팀 임·직원들과 함께 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소화기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삼천리도시가스 용인안전관리팀은 소화기 무상보급 사업과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에 용인소방서와 함께 재난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 

용인소방서는 기증받은 소화기 119대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하고, 용인소방서 안전지킴이가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 화재 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기증해 준 삼천리 도시가스 측에 감사를 전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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