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구성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8일 구성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75세 이상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성의용소방대 신미라 여성대장을 포함 10명의 대원들이 참석해 말동무를 하는 등 정서적 안정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도 석모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도 풍물시장에 들러 옛 고향의 추억을 느끼는 시간을 갖고 인근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미라 여성대장은 “구성의용소방대는 관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지원활동과 평소 소방안전지킴이로 소방홍보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소외계층이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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