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부채길에서 펼쳐진 클인들의 함성~

 

총동문회(회장 임형준)가 주최하고 용클산악회(회장 김건오)가 주관한 제2회 용인크리스토퍼 총동문 등반대회(준비위원장 임원재)가 지난달 14일 강원도 정동진 바다부채길 2.9km구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에 달하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6년 10월에 군사보호구역에서 임시로 개방되고 2017년 6월 1일에 정식으로 개방된 바다부채길 코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해안단구와 맑고 파란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환상적인 코스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날 참여한 동문들은 산책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는 한편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릉 안목항에서 소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참여한 동문 전체가 손을 마주잡고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부르는 순간 용인크리스토퍼 동문들은 모두가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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