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우승, 양지면은 준우승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한 동천동 팀

용인시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2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축구센터 내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펼쳐졌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각 읍면동 체육회와 축구협회 관계자, 선수 가족과 주민 등은 북과 꽹과리를 치며 열띤 응원을 벌이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동천동이 우승을, 양지면이 준우승은 차지했으며 동백동과 포곡읍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죽전1동, 백암면, 상하동, 중앙동 등 4개팀은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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