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등학교 행복감성문화축제 

가을의 단풍과 함께 어린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축제가 열렸다. 용인 동천초등학교(학교장 김봉영)는 ‘예술의 씨앗으로 행복감성 문화의 꽃을 피워요’라는 주제로 2017 동천행복감성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합창발표회, 체육대회, 축제부스운영 등 평소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중심으로 학부모 명예교사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9월에 진행된 체험학습은 진로교육활동에 중심을 두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부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20일에는 행복감성 문화공연으로 샌드아트 공연이 열려 전교생과 함께 샌드아트체험을 진행했다.

동천행복감성문화축제는 합창발표회를 시작으로 학생 및 학부모 명예교사들이 참여하는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나무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책갈피만들기, 융합미술, 고누, 오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 축제 마지막날은 행복감성 체육대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명예교사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동천초 많은 아이들과 만나 다양한 체험도 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뿌듯해 했다. 또 다른 명예교사는 “교실을 벗어난 다른 체험활동도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며 “모든 동천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감성을 지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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