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모현면주민자치센터 수채화교실 회원들로 구성된 흐름(회장 이충재)은 11일부터 1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제6회 흐름전’을 열었다. 수채화교실은 2007년부터 모현면 주민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준 주민자치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흐름전에는 회원 23명과 10년 넘게 지도를 맡고 있는 정덕문씨가 한 해 동안 그린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수채화교실 회원은 30대부터 85세 노인까지 다양하다.

이충재 흐름 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수채화교실 1기부터 44기까지 무려 11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도해준 정덕문 선생의 열정으로 지금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수강생들도 해를 거듭해가며 여러 미술대전 수상은 물론 개인전까지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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