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활짝 편 허수아비 아래로 누렇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입니다. 어느덧 늦은 밤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는 쌀쌀한 날씨와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는 구름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가을입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에 설레는 농민들의 마음이 드넓은 논에서 느껴지는 듯합니다.
김호경(프리랜서 사진가)
webmaster@yongin21.co.kr
어깨를 활짝 편 허수아비 아래로 누렇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입니다. 어느덧 늦은 밤에는 창문을 닫아야 하는 쌀쌀한 날씨와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는 구름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가을입니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에 설레는 농민들의 마음이 드넓은 논에서 느껴지는 듯합니다.